산청군 적벽산 피암 터널, 12월 임시개통 예정
현재 피암 터널 등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남 산청군 신안면의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도로 구간이 오는 12월 임시개통될 예정이다.
10일 산청군은 적벽산 정비사업이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말 임시개통을 위해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적벽산 아래 도로 구간 개선은 잦은 낙석과 좁은 도로 폭으로 소통이 불편해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손꼽혔다.
이에 군은 2018년 중순부터 약 2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적벽산 아래 도로 구간에 피암 터널(700m)과 낙석 방지망, 평면교차로 등을 건설하고 있다.
특히 착공 단계에서 2차로 중 1차로를 통제하고 1차로는 통행하는 기존 설계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을 재검토해 안전확보에 유리한 것은 물론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전면차단 설계로 변경했다.
이 같은 조치는 기존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한 것은 물론 예산 절감과 통행 안전성 확보라는 3가지 효과를 가져왔다.
군은 또 도로 전면 통제로 공사 현장과 가까운 마을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직접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적벽산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8월 재해위험지구 '다' 등급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2년 3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E' 등급으로 지정됐다. 이후 군은 2013년 4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18년 6월 공사에 착공했다.
군 관계자는 "적벽산 정비사업은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사 시작 직후에도 발주청과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현장 여건에 맞는 새로운 공법을 고민한 결과 예산 절감과 통행 안전성, 공사 기간 단축 등 3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법 변경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추가로 사업비가 필요한 공정에 투입할 계획이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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