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성남시 내 어린이 급식소에 처음 입사한 조리원을 대상으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도록 기본 위생 지침 교육을 실시한다.
당초 2월부터 예정되어 있던 집합 교육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해왔으나 어린이 급식소의 요청으로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바꾸어 실시한다.
교육은 하루 2~3명씩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공정관리 등 신규 입사 조리원이 어린이 급식소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위생 지침 위주로 이뤄졌다.
또한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시행, 좌석 간 거리 두기, 강사 및 교육자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이윤나 센터장(신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도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조리실 기본 위생 지침 교육을 통해 어린이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환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연 기자
press88on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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