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D+3, 가격은 급상승했지만 거래횟수∙거래량∙지갑수는 하락세 VS 토카막 네트워크, 스테이킹,트러스트버스(TrustVerse)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Briefing] 반감기 D+3, 가격은 급상승했지만 거래횟수∙거래량∙지갑수는 하락세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은 지난 12일 일어난 3번째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매일 온체인 지표 변화를 지난 1번째, 2번째 반감기 때와 비교 분석했다. 반감기 후 3일차인 15일 기준, 지난 2번의 반감기 대비 가격 상승폭은 유난히 높았지만 해시레이트는 역대 반감기 중 가장 빠르게 하락했고 거래수수료 또한 급격히 올랐다. 이는 3번째 반감기가 과거 2번의 반감기보다 영향을 크게 미쳐, 채굴자들에게는 터프한 영업환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반감기 후 3일 후 가격은 각각 +13.2%를 보이며 크게 오름세다. 이전 첫번째 반감기 때는 3일만에 +2.11%를 보였고, 2번째 때는 +2.77%을 나타냈다.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온체인 지표를 살펴보면, 반감기 후 1일차에는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거래횟수와 신규 유입 지갑수가 과거와 달리 모두 올랐다. 이는 3번째 반감기 직후 과거 반감기 때보다 대중의 기대감이 실제 투자로까지 이어진 모습이다. 이날 기준 가격은 전일보다 2.36% 올랐고, 1번째와 2번째 반감기 때는 각각 +1.35%, -0.3%를 나타냈다. 거래횟수로 보면 과거에는 +0.45%, -12.3%를 나타냈지만, 이번 반감기 직후에는 +12.87%였다. 신규 지갑 유입 비중은 과거에는 각각 -3.64%, -12.05%를 보였으나, 이번에는 +10.49%를 기록했다.

그러다 반감기 후 3일 차에는 1일차 보다 가격은 올랐으나, 거래 횟수와 거래량, 활성 지갑 수, 신규 지갑 유입 수는 모두 줄어들고 있다. 이 지표들은 각각 전일보다 -12.13%, -2.29%, -11.04%, -5.86%를 나타냈다.

반감기 후 3일 내내 큰 특징을 보였던 지표는 해시레이트와 거래수수료다. 해시레이트는 과거에 비해 두드러지게 하락세이고, 거래수수료는 크게 오르고 있다. 해시레이트는 3일 내내 떨어져 -7.54%를 보였고, 거래수수료는 각각 +64.32%를 나타냈다. 거래수수료가 급상승하는 것은 채굴자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현재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 거래수수료를 높게 설정한 거래 위주로 체결이 먼저 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 4차산업혁명의 블록체인 및 AI 전문회사 
트러스트버스(TrustVerse)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파리7, Place Fontenoy에 위치한 UNESCO(The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본부는, 지난 5월 6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서울시 핀테크 랩에 지사를 둔 글로벌 디지털금융-핀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트버스(TrustVerse)와 블록체인 및 AI 와 관련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음. 

□ 해당 파트너십은 트러스트버스의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서비스 전문성을 통해, UNESCO의 교육, 과학 및 문화를 포함한 다분야(Multi-sectoral)에 디지털 전략 수립 및 기술 제공을 통해 국제기구 회원국가들에 효과적인 정책적 및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하기 위한 협력임, 이른바 프로젝트는 “My UNESCO” 라 함. 

□ “My UNESCO” 란 유네스코의 정책적 우선순위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 및 ICT 전략을 통해 유네스코의 주요 프로젝트 펀딩 목적에 맞는 기부 플랫폼의 도입에 기여함으로써, 유네스코의 프로그램 관리에 대한 가시성과 유네스코의 세계기여에 대한 인지 제고 및 수요 창출을 일궈낼 수 있을 것임. 

□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있는 개인 및 기관들이 Covid19 관련 기부 뿐 아니라 UNESCO에서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크라우드 펀딩을 할 수 있으며, 해당 모금 내역 및 자금 경로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스마트원장 내역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할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음. 
□ 플랫폼은 기부 뿐 아니라 교육 및 문화컨텐츠를 포함하여 UNESCO에 세계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됨. 

□ 트러스트버스는 자사에 블록체인 및 AI의 여러 서비스 및 기반 기술 특허를 다수 가지고 있으며, Microsoft, 삼성전자 블록체인, KOSCO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유네스코의 기술 및 과학의 공익 증진을 위해 기술을 국제사회에 접목시킴으로써 전문적, 개인적, 정치적 선택을 하는데 있어, 회원 국가들의 구성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시범사업이 될 것이며, 인류 공동 목표에 기여하게 될 것임.

□ 추가된 협력사항은 그 외에도, 아프리카에서 적합한 방식으로 COVID-19에 대응하기 위한 트러스트버스와 유네스코의 파트너십상의 최선의 방법을 개발하고 전달함을 목적으로 함. 
- 유네스코의 원격 학습/ICT 활용 및 빅데이터 이니셔티브 및 기부 플랫폼 개발에 기여하는 다분야에서의 파트너십
- 트러스트버스가 Global Coalition에 가입하고, 그 전문성과 네트워크 및 자원을 제공함
- COVID-19의 사회경제적 영향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보건 및 인류의 위기에 대응함

□ 트러스트버스의 창업자 겸 대표인 정기욱(Michael Kiook Jeoung)은 한국 국적으로, 미국 다국적기업 Cisco Systems 에서 글로벌 통신사 클라우드 부문 전략 총괄, 파리 OECD Executive Directorate/DKI 에서 컨설턴트를 역임. 미국 시카고대학교 Booth School of Business MBA 출신임. 

▲ 토카막 네트워크, 스테이킹 서비스 개시한다 

- 위임 MTON 수량 대비 연 19% 보상 지급

- Gamification 도입해 유저 참여 이끌 계획 

블록체인 개발사 온더의 토카막 네트워크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개시한다. 

13일 온더는 보도자료를 내고 차주부터 토카막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킹 서비스는 토카막 프로젝트의 마케팅 토큰인 MTON을 보유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테이킹은 기존의 암호화폐(가상자산)를 보유한 유저가 블록체인 구동에 기여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는 행위를 의미한다.  

유저는 자신이 보유한 MTON을 블록체인상에 위임(Delegation)할 수 있다. 이렇게 위임된 MTON은 블록체인 상 거래를 검증(Confirm)하는데 사용된다. 대신 그 대가로 토카막 네트워크는 유저에게 위임한 것과 동일한 가상자산으로 보상을 한다.  

13일 기준으로 스테이킹에 참여한 유저들은 위임한 수량에 비례해 매년 19% 에 해당하는 수의  MTON을 보상받게 된다. 

스테이킹은 최근 블록체인 분야에서 주된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기존까지 블록체인 유저는 단순히 재테크 목적으로 가상자산을 보유하는데 그쳤지만, 스테이킹을 통해 능동적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탈중앙 금융(De-fi) 분야에서 스테이킹은 핵심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오스(EOS)를 포함해 테조스(XYZ), 코스모스(ATOM)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현재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스테이킹을 채택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은 세계 제 2의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리움도 현재 스테이킹으로 전환을 진행중이다. 

온더는 또한 이번 토카막 프로젝트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게임화(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해킹대회처럼 유저들이 편을 나누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공격과 방어, 운영을 각각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유저들은 블록체인 운영 주체(Staker), 위임자(Delegator), 도전자(Challenger) 등 다양한 역할을 나누어 맡을수 있다. 운영 주체는 위임자가 맡긴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전자(Challenger)는 기존 운영 주체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잘못 운영한 경우 이 오류를 지적하고 보상을 받는다. 

온더의 정순형 대표는 “게임 요소를 통해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토카막 네트워크에 기꺼이 참여할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기존 블록체인에 비해 크게 확장된 토카막 네트워크의 가치를 많은 유저들이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더가 개발중인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속도와 보안성을 강화하는 확장 솔루션이다. 이더리움과 같은 기존의 스마트계약 블록체인들이 계약처리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개선해 본격적으로 현실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개발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2019년 하반기 기준 약 145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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