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패스, 삼성화재에 이어 신한생명과의 연동…메디패스의 광폭 행보
- 실손 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연동 완료
- 메디블록-신한생명…디지털 의료정보 플랫폼 협업 추진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선도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은 신한생명(사장 성대규)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연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이후, 환자들에게 보험사 확대 및 연동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을 받았다. 이에 메디블록은 인슈테크 선도기업인 신한생명과의 연동을 빠르게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신한생명의 고객들도 메디패스 서비스에서 서류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병원에서 제공받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메디패스는 실손보험청구를 진료기록을 내려 받아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이다. 최대 5번의 터치로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패스는 설치 즉시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최근 3년 동안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의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진료가 완료된 후에는 삼성화재, 신한생명 이용자에 한해 간편하게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사진청구 서비스를 도입하여 39개의 보험사에 청구가 가능해졌다. 메디블록은 3차 대형병원 외에도 1, 2차 의료기관까지 서비스 연동을 확대하여 전국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인슈어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신한생명과의 연동을 통해 신한생명 가입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보험을 청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의료 서비스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메디블록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블록은 최근 차세대 EHR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10초 안에 간편하게 실손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KT와 미국 자선재단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이 투자하는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 등 국내외 15개의 의료기관과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특히 2018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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