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 출범

현대건설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됐다.

DJSI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며 올해 평가 검증이 강화되어 타사들의 점수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2위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현대건설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는 ESG 등 비재무적 요소의 필요성을 중시해,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지난 10월 발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서 코로나 위기상황과 경제위기 등 글로벌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