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점을 두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크라켄(Kraken)이 계획하는 증시 상장에 있어, 미국의 규제 상황이 장벽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CEO가 표명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크라켄의 제시 파월 CEO는 미국 규제의 무게가 미국 기업에 불리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FOX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전부터 보도된 크라켄 증시 상장 계획에 대해, 2022년 직접 상장(DPO)을 목표로 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방침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14일(현지시간)에 상장을 앞둔 대기업 코인베이스도 직접 상장이라는 방식으로 주식을 상장시킨다. 크라켄은 그를 따르는 형태다.

전통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알려진 크라켄은 2011년에 설립, 2014년에는 해킹에 의해 파탄난 마운트곡스의 사후 처리에 대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거래소의 높은 보안 기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미국 규제의 어려움]

파월은 직접 상장 계획을 묻자 미국 규제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미국의 규제당국은 국제적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엄격하다. SEC(증권거래위원회)나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과는 정기적으로 대화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들은 국제적 경쟁 상대에게는 셧다운 시킬 수 없는 제품을 우리에게는 셧다운 하도록 요구해 온다.”

그는 “이는 미국 기업들을 불리한 입장으로 몰아넣을 것이며, 과도한 규제로 인해 미국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일도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인터넷처럼 국가 보안과 경제의 문제로 다뤄야 한다. 미국은 이 영역을 지배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경쟁 국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 이상 미국 기업들을 불리한 입장으로 내몰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

인터뷰 중 외국으로의 이전 가능성을 묻자 도쿄,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들어 암호화폐 규제가 튼튼하고 비즈니스에 관용적인 장소임을 언급했다.

“몇몇 나라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도쿄나 영국은 매우 튼튼한 암호화폐 규제를 가지고 있고 UAE는 비즈니스에 관용적이다. (중략) 우리에게도 좋은 거점이 될 것이다.”

크라켄은 2020년 9월에 일본에서 암호화폐교환업으로서 등록을 완료한 후, 2020년 10월 22일에 일본에서의 서비스를 재개했다.

(米カルフォルニアに拠点を置く仮想通貨(暗号資産)取引所のクラーケン(Kraken)が計画する株式上場に向けて、米国の規制状況が障壁となるとの懸念をCEOが表明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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