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이준석 당 대표는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로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방문하여 핀테크 및 블록체인기업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 2021. 7. 23
23일 오후 이준석 당 대표는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로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방문하여 핀테크 및 블록체인기업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 2021. 7. 23

핀테크 및 블록체인기업 간담회.."제도 안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이준석 당 대표는 2021.7.23.(금) 15:40, BIFC U-space에서 열린 핀테크 및 블록체인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준석 당 대표 코멘트>

오늘 이렇게 부산에 와서, 특히 부산이라고 하면은 금융과 블록체인, AI 등의 총 집결체인 핀테크라든지 이런 것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항상 앞서 있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리고 저만 해도 핀테크나 블록체인 관련해서 서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분들과 접촉하고 있고, ‘이쪽 산업이 앞으로 우리 젊은 세대에 있어서 미래 지향점 중 하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오늘도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분들 많은 의견 듣고, 또 무엇보다도 시에서 활발한 협조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또 당정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말씀을 나누려고 왔다. 

사실 부산에 올 때마다 부산에 기존에 있던 산업들, 그리고 앞으로 발전시켜야 될 산업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특히 부산이 금융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에 ‘블록체인이라든지 아니면 핀테크에 대한 해박한 이해가 정당에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블록체인만 하더라도 최근에 단순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넘어서서 어떻게 하면 산업기반을 만들 수 있는지. 디파이(DeFi)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개념들을 정치권에서 받아들이고, 제도 안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핀테크만 하더라도 여러 가지 업군이 있는 것을 제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 때 제일 친한 친구가 서울 여의도에서 핀테크 사업을 하고 있다. P2P업을 하고 있는데, 그 친구들 항상 제가 사석에서 만나보더라도 제도와 사회 인식이 사업의 가능성이나 비전을 쫓아가지 못해서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는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래서 오늘 우리 국민의힘이 이렇게 자리를 만들고 협조를 강화하는 것은 여러분의 발목에 달려있는 모래주머니를 다 떼어드리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고 오늘 어떤 모래주머니들이 있는지 말씀해주시면 저희가 반영해서 꼭 입법 그리고 대선 공약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반갑다.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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