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X)은 15일(현지시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SI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를 뉴스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트론은 게임 회사에 블록체인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게임 내 구매, 게임 내 아이템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트론 인프라 위에서 빠르고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소니는 이미 2016년부터 이 기술을 실험하기 시작해 2018년부터 디지털 권한을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추가 개발에 착수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에 서왔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위조하는 것을 어렵게 하며, 데이터와 권한을 관리하는 데 잘 적응되어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블록 체인 게이밍의 빠른 성장 및 수익 창출 비즈니스 모델에서 보여지듯이 게임 산업에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블록 체인 기반 게임 회사들이 직면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확장성에 대한 문제와 높은 거래 비용이다. 따라서 소니 팀은 사용자 경험의 잠재적인 향상을 위해 트론 블록체인을 시험하기로 결정했다.
SIE CEO인 짐 라이언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게임을 만들 때 게임 경험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블록체인의 이점을 희생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한 한 모든 가치 관련 거래를 원활하게 만들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는 트론 재단과 협력하여 그들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 많은 게임 개발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컨텐츠 공유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촉진하기 위한 임무로 트론은 NFT 토큰 표준 TRC-721의 2021년 3월 출시로 촉진된 자사의 게임 계열사를 성장시키는 데 많은 투자를 시작했다.
트론 재단의 CEO 저스틴 선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게임 내 아이템을 NFT로 바꾸면 게이머들에게 아이템에 대한 실질적이고 입증 가능한 소유권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템을 NFT로 보유하면 게임 외 시장에서도 여러 게임 간에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으며, 자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소니가 트론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이러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소니는 트론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게임 내 결제를 용이하게 하고, 기존 게임 아이템을 체인으로 가져올 것이며, DeFine과 협력하여 새롭게 개발된 트론 기반의 공식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러한 아이템의 일부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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