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새해 첫 상품으로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

중앙치매센터는 2017년 처음으로 노인 치매 유병률이 10%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전국적으로 약 75만명 정도이며 특히 65세 이상의 경도인지장애는 16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매인구는 점차 늘어나 2024년에는 100만명이 넘어설 전망으로 2050년에는 전국 노인의 16%가 치매를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은 기존 상품이 특약으로 치매를 보장하는 것과 달리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치매 단독상품이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최대 95세까지 보장한다"며 "환자 중 95% 이상을 차지하는 경도 및 중등도 치매까지 빠짐없이 보장해 치매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60~69세 노인들의 경우 암보다도 치매를 더 무서워 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겪는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통해 치매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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