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 스타트업 동향] 신용보증기금-다래전략사업화센터,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 발굴 外

△ 제로원에이아이,서울대학교병원과 온라인 의료 AI 경진대회 성료

■ 제로원에이아이, 서울대병원과 협력…8개 분야 온라인 인공지능 경진대회 마무리

■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보안성이 강화된 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플랫폼 등 제공

■ 송준호 대표, “데이터 거버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핵심역량 삼아 선도해 나갈 것”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선도 기업 ‘㈜제로원에이아이(대표 송준호)’가 최근 진행된 서울대학교병원 온라인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의료 보안 데이터 특화 인공지능 분석환경(AI SaaS Solution)’을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소아 장 병리 영상 데이터, ▲핵의학 영상 데이터, ▲수면 영상 데이터, ▲음성 스펙트럼 데이터, ▲급성 신장손상 예측, ▲로봇 수술 영상 데이터, ▲아토피 중증도 판정, ▲욕창 단계 구분의 8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의료 데이터 유출이 원천 봉쇄 가능한 웹 기반 인공지능 분석환경에서 진행되었다. 

제로원에이아이는 이번 의료 보안데이터 인공지능 경진대회 프로젝트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기술을 공급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외부 패키지 설치 접속 통제, 실시간 의료 데이터 셋 마운트, 실시간 AI 분석환경 컨테이너 자동 관리 및 GPU 다이나믹 자동 최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시간 인공지능 자동 추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채점 자동화 기능을 통해서는 고가의 GPU 비용을 약 70% 이상 감소시켰다.

또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의 모든 코딩 히스토리를 저장하고 추적 관찰하는 기능을 바탕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플랫폼을 제공하여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서울대학교병원의 MAIC(Medical Artificial Intelligence Challenge), 서울대학교 의료 빅데이터 연구센터(MBRC, Medical Bigdata Research Center)의 SAM(Solution with AI in Medicine) 웹페이지와 연동된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했다. 제로원에이아이는 이번 대회가 향후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의료 데이터 개방, 공유, 통제 정책과 함께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이 더욱 고도화 되는 발판이 마련된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송준호 제로원에이아이 대표는 “인공지능 플랫폼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인공지능 추론 활용을 위한 필수 지원 요소다.”라며, “데이터 거버넌스 기술, GPU 컨트롤 및 최적화 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핵심역량을 두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로원에이아이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챔프 챌린지(KB유니콘클럽)’ 보육 기업으로 현재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K-MIMIC(Korea Medical Information Mart for Intensive Care)’ 구축 및 AI 기반 임상의사결정시스템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개발’, ‘고위험 의약품 처방오류 예방을 위한 AI CDSS 개발’ 보건복지부과제에서 AI 모델 개발 및 멀티·하이브리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다래전략사업화센터,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 발굴
- AI, 데이터, ESG, 에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서 29개사 선정
- 스케일업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혁신 기술 보유 기업 육성 

사진: 신용보증기금과 (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지난 28일 'Open nest 200'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12월 16일, 신용보증기금 'Open nest 200'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신용보증기금과 (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프로그램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픈 네스트(Open Nest) 200’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를 발굴 및 육성 완료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오픈 네스트 200은 신용보증기금과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선정한 스타트업에게 금융·비금융 지원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운영사가 참여했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선정 기업에게 △기업별 심층 진단 △현직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 심사역과의 1:1 전담 멘토링 △사업계획서 검토 및 지식재산권 등록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팁스 운영사 및 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스케일업 단계별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능력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선정 주요 기업으로는 △에이소프트(전기차 구동 모터 정밀 결함 진단 솔루션) △카짱(항공화물 원스톱 출고 시스템을 연계한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본담(의료 진료권 분석 및 경영 통합 솔루션) △에임비랩(AI·IoT 활용 축산사료 관제 및 배송 통합 관리 솔루션) △큐티티(구강질환 분석 AI 활용 디지털 덴탈케어 플랫폼) △어센트스포츠(생체정보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케어) △만나통신사(메타버스 활용 비즈니스 학습여행 XR플랫폼) △이유씨엔씨(친환경 단·차열 및 기능성 특수 도료) △스타잇다(K-컬처 비대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 △펴다(ESG 공유우산 대여 O2O 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다.

지난 28일에는 오픈 네스트 200의 마지막 행사인 ‘IR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현대자동차 제로원, 크립톤, 기아자동차 등 투자사 관계자 및 벤처 캐피털 15인이 참석했으며, 선정 기업은 심사위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안종덕 이사는 “오픈 네스트 200을 통해 AI, 데이터, ESG, 에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다래전략사업화센터의 체계화된 액셀러레이팅 및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좋은 기술과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당근마켓, 1년 새 ‘나눔’ 2배로 커졌다

 “2022 새해 복 나눔해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당근마켓에 새해 복 나눔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어 이웃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이웃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이 지난해 403만 8221건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1200여건에 불과했던 '나눔'은 2018년 14만 건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41만 건, 2020년에는 무려 215만 건에 달했으며, 지난해 403만 건을 돌파했다.

당근마켓은 '하나를 나누면 가치가 두 배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1+1을 형상화한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해오고 있다. 이날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특별한 추억과 사연이 담겨있어 값을 매길 수 없는 물건들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며 보다 즐거운 경험과 기억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2022년 새해 첫날부터 당근마켓에 이웃에게 새해 복을 나눔하겠다는 정겨운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년 인사의 정형처럼 느껴지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표현을 이용자들이 당근마켓만의 나눔 문화를 활용하여 재치 있게 풀어낸 것이다. 내 이웃의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당근마켓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를 녹일 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당근마켓이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 잡은 만큼 나눔의 사연 역시 다양하다. 아이의 빠른 성장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육아용품을 다른 꼬마 주인을 찾아 나눔하거나, 흥미를 잃어 사용하지 않는 취미 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나누며 일상 속 자원 순환의 문화와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면서, 모든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근한 겨울 이불과 전기매트, 양말 등의 방한 물품들도 활발히 나누고 있다. 겨울을 무사히 지나야 하는 동네 길냥이, 유기견들을 내 이웃처럼 보살피고자 하는 선한 마음들까지 나눔 활동으로 표현되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12/24~26)에는, 가격란에 ‘0원’을 입력하면 표시되는 ‘나눔’을 ‘산타선물’로 표현을 바꾸는 등 깜짝 이벤트를 펼치며 이웃들의 나눔 활동을 북돋았다. 동네 이웃들이 서로 산타가 되어 정을 나누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021년 크리스마스 나눔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기도 했다.

당근마켓 박선영 중고거래 팀장은 “이웃들의 자발적이고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작은 나눔들이 동네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며 새로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많은 이웃들이 당근마켓과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이웃 간의 매너 있는 거래를 위한 나눔 에티켓도 안내하고 있다. △판매할 가치를 지니지 않은 물건은 나눔하지 않기, △물품 판촉을 위한 나눔이나 조건부 나눔은 하지 않기, △나눔 받은 물건을 되팔지 않기, △한 사람이 여러 나눔을 받지 않기, △나눔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나눔 실천하기 등 배려와 존중을 중심으로 건전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나눔 게시글 작성자가 직접 나눔을 받고 싶어하는 이웃에게 신청을 받고 당첨자를 선정하는 ‘나눔 이벤트’ 기능을 제공하는 등 ‘나눔'에 대한 즐거운 경험과 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에이모, CES 2022에서 업그레이드된 AI 데이터 라벨링 기술 소개 

- CES 2022 스마트시티관에 1월 5일부터 3일 간 전시 부스 마련해 기술 시연

- 체험존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라벨링 기술 직접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

 AI 데이터 컴퍼니 에이모(AIMMO, 대표 오승택)가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라벨링 기술 쇼케이스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로 매년 1월 개최하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었다. 올해는 2년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400개 이상의 국내 기업이 참가를 신청해 역대 최다 규모의 참가가 예상된다. 

에이모는 스마트시티관(LVCC North Hall #9155)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라벨링 하는 ‘스마트 라벨링’ 기술 중 사용자가 보유한 원천 데이터를 업로드해 프로젝트 목적에 맞춰 학습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커스텀 모델(Custom Model)’과 원천 데이터가 없더라도 에이모가 사전에 제작한 객체 데이터를 적용해 라벨링할 수 있는 ‘프리셋 모델(Preset Model)’을 CES에 방문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모는 부스 내 체험존을 마련해 부스 방문 및 사전 미팅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스마트 라벨링 기술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라벨링 기술은 현재 에이모가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가공할 때 이용하는 내부 플랫폼 ‘에이모 라벨러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는 기업 고객들이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모 글로벌 사업 책임자인 정도일 본부장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하는 개선된 스마트 라벨링(Smart Labeling) 기술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데이터 확보 및 가공에 대한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AI 데이터 컴퍼니 포지셔닝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모는 스마트 라벨링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리테일, 드론, OCR, 영상 감시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영국,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여 다양한 AI 데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딥브레인AI, CES 2022 참가.. CES 2022 부스서 AI 휴먼 기술 기반 키오스크 및 SaaS 솔루션 ‘AI STUDIOS’ 선봬

▶ AI 휴먼으로 구현한 아리랑TV 문건영 앵커 첫 선.. 4개국 언어 구사하는 AI 휴먼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구 머니브레인, 대표이사 장세영)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2는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미래 신기술·신제품을 뽐내는 자리로, 코로나19 확산세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작년과 달리 2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가 재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CES 2022에 참가한 딥브레인AI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이 아닌, 별도의 독립 부스를 단독 운영 중이다. 

딥브레인AI 부스 전면에는 총 3대의 AI 키오스크를 배치, 대표적인 원천 기술인 대화형 인공지능 기반 AI 휴먼(AI Human, 가상인간) 솔루션을 앞세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딥브레인AI와 MOU를 체결한 아리랑TV의 전속 아나운서인 문건영 앵커를 모델링한 AI 휴먼이 CES 2022 현장에서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CES 행사에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만큼, AI휴먼이 구사하는 언어를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각국의 언어로 다양화했다. AI 휴먼이 선보이는 자연스럽고 유창한 발음과 억양, 표정에 감탄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이에 더해 딥브레인AI는 SaaS(서비스형 SW) 기반의 AI 휴먼 서비스인 ‘AI STUDIOS’(AI 스튜디오스)도 함께 전시 중이다. AI STUDIOS는 이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가상의 모델인 AI 휴먼이 해당 문장을 그대로 말하는 영상으로 바로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합성 및 편집 플랫폼이다. 

AI STUDIOS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 음성 합성에 대한 별도의 기술, 장비 없이도 누구나 AI 휴먼이 등장하는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딥브레인AI는 이를 내세우기 위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모델을 선택한 후,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해보는 등의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AI 휴먼 솔루션 및 AI STUDIOS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며 국내 통신사 및 BBC 방송국 및 프랑스 명품 브랜드, 미국 소재 대학 등 여러 업계의 국내외 관계자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CES는 세계적인 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드는 행사로, 딥브레인AI의 앞선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현장 응대 및 프레젠테이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 더벤처스, 간편 헌 옷 방문 수거 서비스 ‘리클’에 투자

국내 유일 20벌 이상부터 매입 수거, 일괄 무게 매입이 아닌 프리미엄 매입도 가능 

다양한 리세일 채널 갖춘 친환경 중고 의류 순환 시스템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모바일로 10초 만에 헌 옷 방문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클(Recl)(대표 양수빈)’에 투자했다. 

인터넷 시장 조사 기관인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앱을 사용하는 순이용자수(UV)는 2020년 6월 기준으로 약 1,090만 명에 달했다. 또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2008년 기준 약 4조 원에서 2020년 약 20조 원으로 10여 년 만에 5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가파른 성장세에 다양한 분화 시장도 활발하게 등장하는 가운데, ‘중고의류' 분야가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의류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품목 중 하나이나, 개인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중고의류 구매의 불안 요소 ‘품질 검증, 세탁 여부’ ‘일괄 판매’ 등 다양한 거래 시나리오를 기존 플랫폼들이 지원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리클은 헌 옷 수거함에 직접 처분하거나 무게 단위로 보상을 받는 등 기존에 중고의류를 처리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온디멘드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에서 모바일로 10초 만에 헌 옷 수거를 신청한 후 옷을 담아 집 문 앞에 두면, 리클에서 비대면으로 수거한 뒤 고객에게 리워드를 지급한다. 특히 기존 방문 매입 서비스들이 일괄적인 무게 매입 방식으로 킬로그램당 100~400원 수준의 보상을 지급했다면, 리클은 선별적 산정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좋은 상태의 옷은 무게가 아닌 1벌당 별도 매입 금액으로 산정된다. 또한 10~20kg의 최소 무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방문 수거가 불가능했으나, 리클은 무게와 상관없이 20벌 이상 소량의 의류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정집에서 한 번에 정리하지 않아도 조금씩 꾸준히 환경정리를 할 수 있다. 

양수빈 리클 대표는 “리클은 작년 5월 웹사이트 공식 오픈 이후 일 사용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현재 주당 1~2톤의 중고의류를 수거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서비스 지역 확대 및 모바일 앱 개발에 박차를 가해 ‘중고의류 서비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리클에 투자를 주도한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리클은 해외 수출과 국내 구제 도소매업체, 자사 커머스 등 다채널을 활용해 재판매로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중고의류 순환을 통한 친환경 가치까지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10년 동안 5배의 성장을 이룬 국내 중고의류 재판매 시장은 향후 10년 이내 패스트패션의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시장 전망과 더불어 아이템 성장 가능성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 분석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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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은 경기도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에 분석기술 지원을 강화하고자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이하 신소재공동연구소)와 11일(화) 오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융기원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융기원 주영창 원장, 신소재공동연구소 김미영 소장을 비롯해 각 기관 필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협력기관 간 분석 장비 지원 ▲ 분석 애로기술에 대한 기술자문 및 정보교류 ▲ 분석기술 고도화 및 기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관련 기술 동향 제공 등 분석장비 관련 전문기술 분야에 대한 각 기관의 특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포괄적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융기원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도내 소부장 중소기업이 가격 부담으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수의 중대형 분석기기를 구축하고, 지난 2020년 10월부터 중앙분석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분석지원실은 융기원 사업단 소속 박사급 전문인력이 고도화된 시험분석 결과를 빠르게 제공해, 도내 기업들의 분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융기원과 신소재공동연구소는 각 기관이 보유한 분석장비, 분석기술 노하우를 상호 교류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분석기술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내 소부장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에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융기원 주영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융기원 사업단 중앙분석지원실과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간 협업으로, 양 기관은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경기도 내 소부장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클래스 효성, 2022년부터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와 함께한다.스폰서십 협약식 진행
 
- 더클래스 효성,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 2년간 후원 협약…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FC 루빈 카잔)와 신규 스폰서십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12월 21일 더클래스 효성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와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공식 스폰서십을 통해 황인범 선수는 향후 2년간 입국 일정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황인범 선수는 더클래스 효성과의 좋은 인연이 시작된 협약식 당일, 따뜻한 응원 속에 예비신부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했고 지난 12월 25일 결혼식을 올렸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소속팀은 물론 국가대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인범 선수를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황인범 선수가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 송파, 분당 정자, 구리, 안양 평촌, 용인 수지, 동탄, 청주, 천안 등 9개의 전시장과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AI 기업 인그래디언트 메디라벨,‘사고 예방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 선정

- 인그래디언트, ‘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 선정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메디라벨’ 공급, ‘COVID-19 폐렴의 감별진단과 예후예측을 위한 폐 CT 데이터셋 제작과 인공지능 개발’ 사업 과제 수행 도와

- 데이터셋 구성 및 가공의 양과 질, COVID-19 폐렴병변 미세하게 잡아내는 흉부X선 정확도 향상

- 인그래디언트, “이번 성과 발판삼아 COVID-19 조기 종식, 다양한 질환의 예방의학에 힘 보탤 것”

코로나 연구에 힘을 더해 온 ‘메디라벨’이 영예의 수상을 기록했다.

의료 데이터라벨링 시장을 선도해 온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그래디언트(대표 이준호)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기업으로 활약해 온 인그래디언트는 사업 참여 2년 만에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며 의료 첨단화를 이끈 주역으로 주목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COVID-19) 관련 임상연구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채택돼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인그래디언트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데이터바우처 수요기관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자체 개발한 의료 전문 데이터라벨링 솔루션 ‘메디라벨’을 공급했다. 그리고 ‘COVID-19 폐렴의 감별진단 및 예후예측을 위한 폐 CT 데이터셋 제작과 인공지능 개발’ 사업 과제를 수행한 결과, ‘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데이터바우처’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우수사례는 사업수행계획서, 이행점검 등 사업수행 과정을 종합 검토 후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지난해 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됐던 데이터댐 성과보고회에서 핵심 성과 사례로 전시되기도 했다.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원 환자 중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고 유전자증폭(PCR) 양성을 진단받은 환자 130여 명의 흉부 CT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인그래디언트는 자체 개발 솔루션인 ‘메디라벨’을 통해 의료용 디지털 영상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 환자들의 흉부병변을 평가하고 분획화함으로써 COVID-19 폐렴군의 흉부 CT선 데이터 셋을 확보하며 연구 진행을 지원했다.

흉부X선 영상에서의 정확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흉부X선 영상에서 미세한 간유리음영 등은 발견하기 어려워 COVID-19 폐렴병변을 놓칠 수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CT에서 간유리음영을 자동으로 찾아내 PCR 결과가 없는 상태에서도 진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메디라벨’은 딥러닝 AI를 활용해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가공할 수 있는 B2B OnPremise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으로, 기존 대비 라벨링 속도 10배, 정확도 2배 수준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한 크기의 염증, 결절 등 인식하기 어려운 병변의 세그멘테이션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줘 의료 연구진 및 관련 종사자들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힘이 되고 있다.

인그래디언트 이준호 대표는 “2021년에는 연구 주제를 감염병에 한정해 수요기업을 모집한 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함께 메디라벨을 통해 COVID-19 감별진단 및 예후예측 등의 연구를 더욱 집중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COVID-19의 빠른 종식을 돕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의료 기관 및 의료진과 함께 손을 잡고 인공지능 학습시스템의 무한한 확장해 다양한 질환의 예방의학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인그래디언트는 글로벌 진출 모색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연구사업 확장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범부처 의료기기 표준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등 공동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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