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스퀘어(대표 박성재)와 블록체인 지갑 전문회사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지갑 서비스 제공 및 이용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오트러스트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오트러스트는 비수탁 지갑인 ‘디센트’ 지갑 개발사로 현재 전 세계 200개국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150만명이 지갑을 사용하고 5년 이상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에 출시한 ‘위핀’ 간편지갑 서비스는 웹 3 서비스를 모색하는 기업을 위한 B2B2C 지갑으로 기업이 ‘한 시간 안에’ 기업의 웹 혹은 앱에 인앱으로 연동이 가능하며, 소셜 로그인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NFT 및 가상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지갑으로 20개 이상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모회사 경남제약의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B2E(Buy To Earn) 형식의 신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과 레몽 PFP를 발행 및 운영하고 있다.

노머니마켓은 기존에 제품만 판매하던 유통플랫폼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자사 대표 제품인 레모나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을 대체불가토큰(NFT)로 지급해 쇼핑과 동시에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보상받은 NFT는 오픈씨에서 2차 거래를 하거나 레몬토큰(LEMN)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레몬토큰은 현재 게이트아이오, MEXC 등에 상장되어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센트 지갑에 레몬토큰을 리스팅 하였으며, 레몬토큰 보유자는 디센트 지갑을 통해 입출금 지원뿐만 아니라 보안과 안정성을 높이고 토큰을 더욱 편리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위핀 지갑과 노머니마켓을 연동하기 위해 제반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아이오트러스트의 백상수 대표는 “경남제약스퀘어와 웹 3 서비스를 콜라보 할 수 있는 이번 파트너십에 기대가 많으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스퀘어의 박성재 대표는 “앞으로 아이오트러스트와의 협업으로 플랫폼의 편의성과 신뢰성 그리고 안정성 등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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