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 동향 세미나①]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핀테크 영역 확장, 점점 확산되고 있어"
금융시장의 중심이 핀테크(fintech) 비즈니스로 영토 확장 중이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분야에서 그 범위가 점점 확산 가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2019 한국 핀테크 동향 세미나'에서 "기업과 금융사뿐 아니라 개인도 많이 참석했다"며 "핀테크가 일반에도 많이 확산되고 있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도 "3년 전 협회를 만들 당시에는 핀테크라는 컨셉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최근에는 핀테크라는 회두가 국가경제에 중요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축이 돼서 감회가 새롭고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김대윤 협회장은 이어 "(핀테크라는) 세계적인 변화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추세고 긴밀하게 대응해야될 시점이라고 파악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금융당국과 산업쪽에서 핀테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분격적으로 핀테크가 소비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19 한국 핀테크 동향 보고서' 결과 발표 및 핀테크 전문가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핀테크 산업 비교, 분석과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 발전 및 동향을 파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의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는 송현도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신승현 데일리금융 대표, 이승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사, 안병욱 KB 이노베이션 허브 팀장 등이 참여해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를 개최한다.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첫 핀테크 행사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개막식에서 '핀테크와 금융의 변화에 대한 혁신전략'이란 주제로 직접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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