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 BOMB'(방탄 밤)에서 2일 공개된 'Jimin is directing a new music video?! - BTS', 지민 감독의 새로운 뮤직 비디오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귀요미 지민의 모습이 공개된 직후 해당 영상은 전 세계 14개국에서 트렌딩,? 유튜브 인기 동영상으로 오르며 해외 연예 매체들도 서둘러 소개하는 등 전 세계가 지민의 매력에 흠뻑 빠졌음을 알렸다.

영상 속 지민은 'BTS 2019 FESTA' 단독 촬영 당시 보컬라인 멤버들의 개인 촬영 공간을 돌아보면서 혼자 골똘히 생각하다 카메라를 향해 꽁알 거리며 뮤직비디오를 즉석에서 구상하는 모습이다.

올케이팝은 1분 31초의 이 짧은 영상 하나 만으로도 "방탄소년단 지민은 노래, 춤, 연기, 연출을 통해 다재다능한 우상임을 입증했습니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로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메이크 잇 하이트'의 라우브 피처링 EDM 리믹스 버전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세계 22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메이크 잇 라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수록곡이다. 영국 스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참여한 곡으로 발표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95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우브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으로 다시 편곡한 것이다. 신시사이저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사운드가 곡을 이끌며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라우브가 피처링한 버전은 지난달 18일 발표 당시 세계 6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 빌보드 '핫 100' 76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10월21일자) 38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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