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앙 선생 후손 운영 대장간에 각종 지원...경남 의령 소재
![명품가게 현판 양식 [사진=KB금융그룹]](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9155_279278_2224.jpg)
KB금융그룹은 25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한국경제인협회,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사업의 2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명품가게'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KB금융이 전개하는 사회공헌이다.
'명품가게' 2호점으로 선정된 '명품대장간'은 건국훈장 중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이 운영한다. 일찍이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인물로 활약했고, 특히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주창한 '삼균주의'를 주장한 사상가이다.
KB금융은 선생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후손이 운영하는 대장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시한다. 대장간 지붕 렉산 설치, 주거공간 외벽타일·싱크대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영업을 이어온 대장간의 작업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기반 생업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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