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조4720억원 전년비 21.8%↑…CSM잔액 11조9000억원
![DB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1조12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2% 증가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본사 석경 자료 이미지 [DB손해보험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160_214187_3441.jpg)
D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1조12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4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으며 상반기 CSM 잔액은 12조9000억원, 상반기 신계약 CSM의 경우 1조4075억원으로 집계됐다.
DB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장기보험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늘어난 8416억원의 이익을 창출했다. 일반보험의 경우 지난해 괌 태풍사고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97.5%나 급증한 935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운전자보험과 간편보험 등 탄탄한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장성 신계약 부문이 성장세를 보여 CSM(보험계약마진)이 크게 늘었다”면서 “의료파업 등 요인으로 인해 장기위험 손해율이 상당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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