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인 2조7000억원을 투입해 올해 직·간접 일자리 41만개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YBM넷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YBM넷은 영어 강의 등 다양한 공무원시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일자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17일 주식시장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인 2조7000억원을 투입해 올해 직·간접 일자리 41만개를 신설한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청년부터 중·장년,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노동시장 안정화를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서울시는 우선 41만개의 일자리 가운데 80%가량인 33만개의 일자리를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경제 여건이 어려운 만큼 노동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일자리는 시가 고용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창업 지원·취업 알선을 하는 '간접 일자리'와 시와 투자 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하는 '직접 일자리'로 구분된다.
간접 일자리로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일자리 목표 1575개), 민간형 '매력일자리'(1750개), 여성 취업 알선 활동 강화(3만330개), 청년인턴 직무캠프(270개) 등이 있다.
시는 청년 인재 양성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5개소 추가로 조성해 총 25개소를 마련하고, 청년 IT·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매력일자리는 구직자들이 AI·핀테크·블록체인 등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소프트웨어 등 인력이 부족한 직군에는 외국인 유학생 100명 대상으로 한 매력일자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한 이들은 우수한 기업이나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실제 취업에도 도전할 수 있다.
시는 또 여성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알선과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중견·중소기업 퇴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 이·전직을 지원하고, 폐업 후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 200명에게 직업 훈련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직접 일자리로는 동행일자리(1만2980개), 공공형 매력일자리(1750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9만2698개) 등이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청년일자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YBM넷에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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