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차 운영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도시락 제공
농협 즉석밥 '밥심'ㆍ쌀 소비촉진 홍보물 배포
![23일 오전 수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먹기' 행사 참석자들이 농협 즉석밥 '밥심'을 출근하는 수협 임직원에게 나눠 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0/214742_218888_480.jpg)
농협중앙회는 어려움에 처한 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 본관에서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쌀 소비를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협중앙회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영준 수협중앙회 경영지원부대표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상철 농협중앙회 상무도 "협동조합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수협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차'를 운영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제공된 전복 무스비는 수협에서 지원한 전복과 농협의 쌀을 활용해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농협 즉석밥 '밥심'과 쌀 소비촉진 홍보물도 배포했다.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는 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아침식사를 제공해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지원하였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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