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에스 제공]
[아이비에스 제공]

IR 플랫폼 'IRMANSE(아이알만세)'를 운영하는 (주)아이비에스가 법무법인(유) 한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플랫폼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법률 리스크 관리 및 실무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유) 한별 본사에서 김아현 아이비에스 대표이사와 강래혁 법무법인(유) 한별 대표변호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비에스는 국내 최대 IR 커뮤니티 'IRMANSE'를 운영 중이다. IR담당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콘텐츠·네트워킹·데이터가 결합된 IR 생태계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IR담당자 대상 헤드헌팅, 리서치, 세미나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기반 B2B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법무법인(유) 한별은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2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평생 동반자'를 지향하는 로펌이다. 각 사안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업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기반의 법률 지원 체계 구축과 회원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비에스는 한별의 법률 서비스를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회원사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접근 체계를 마련한다. 

한별은 이를 통해 회원사 전용 법률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상담 절차를 간소화해 실질적인 법률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IR·법무·경영 등 핵심 실무 영역을 아우르는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를 공동 기획해, 플랫폼 회원들의 정보 교류와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업 실무자들의 리스크 인식과 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는 것이 목표다.

김아현 아이비에스 대표는 "한별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IR 담당자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별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래혁 법무법인(유) 한별 대표변호사는 "아이비에스는 IR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허브"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기업이 법적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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