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원그로브서 행사 개최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우수 현장 포상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 및 준법 경영 강화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 자율준수 담당자 기념 사진 [DL건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635_278113_561.jpg)
DL건설이 지난 19일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5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찬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41명이 참석했으며 '공정 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주제로 ▲부서별 자율 준수 담당자 임명 ▲CP 준수 우수 현장 포상 ▲자율 준수 선서 ▲공정 거래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됐다.
CP란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들이 공정 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의미한다. 건설업 특성상 공정 거래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선제적 관리를 통한 사예방이 필수적이다.
DL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내 자율 준수 문화 정착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공정 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의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조직별로 지정된 자율 준수 담당자를 통해 CP 운영의 위험성 평가 등 통제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에 부서 단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식별하고 예방 수준을 높일 수 있다.
한편 DL건설은 건설 산업 전반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CP의 실질적 운영과 사내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점검 활동을 전사에 꾸준히 확대 중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컴플라이언스 데이는 공정 거래 자율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CP 운영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 공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