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재무정보 생성 등 쉽게 하기 위한 전산 언어
계정 과목에 국제적 표준화된 코드 부여 방식
![유안타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유안타증권]](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827_278522_416.jpg)
유안타증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XBRL은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을 쉽게 하기 위해 매출·영업이익 등 계정과목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를 부여한 전산 언어를 지칭한다. 금감원은 2007년 XBRL 재무공시 제도를 도입하면서 국제표준에 기반한 XBRL 작성기를 자체 제작해 상장사 등에 보급·운영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금융업권 내 XBRL 주석 재무공시 단계적 시행에 따라 2025년도 반기보고서부터 XBRL 기반 주석공시를 적용했다.
양동빈 유안타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XBRL 재무공시 확대는 투자자와 시장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금융 데이터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고 짚었다.
임혜현 기자
dogo84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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