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투자자들 신뢰와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사진=코스닥협회]](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9135_279247_2859.jpg)
코스닥협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우량기업을 뽑는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 바 있다.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ESG경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 평가와 함께 기업실사를 통한 CEO 인터뷰 등 정성 평가를 고려,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위원회는 학계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올해는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업들로부터 응모를 받았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넥스틴이 차지했다. 넥스틴은 반도체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토탈 인스펙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웨이퍼 미소패턴 결함검사장비 제조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반도체사에 인스펙션장비를 공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코미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비츠로셀,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테스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에스티팜, 씨아이에스, 아이에스시가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기업을 배출했다.
이동훈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 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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