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제작진이 세상을 떠난 이순재를기렸다.








25일 채널 십오야 측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우리의 영원한 꽃할배, 이순재 선생님을 깊은 애도와 함께 추모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선생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과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은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KBS 1기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이순재는 MBC TV '사랑은 뭐길래', KBS 2TV '목욕탕집 남자들', 영화 '덕구', '완벽한 타인',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공연 활동을 취소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그는 올해 1월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했다.
故 이순재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3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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